
(이 음악은 영화 "포레스트 검프"의 삽입곡으로도 유명합니다)
미시간州 Garage Rock의 전설 Bob Seger는 1945년 5월 6일생으로 자동차 공장을 다니며 밴드를 이끌었던 아버지(그는 밥이 10살 되던 해에 가족을 떠났다)의 재능을 이어받아 총 10장의 플래티넘 앨범 (전 세계적으로 50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림)과 19장의 탑40 싱글을 보유한 미국이 자랑하는 국보급 뮤지션이다. 어렸을 때 고향인 디트로이트에서 5장의 '지역싱글'을 발매하여 Beatles를 누르기도 한 Bob은 데시벨스(Decibels)라는 밴드의 오르가니스트로서 첫 밴드 생활을 시작하며 singing과 song writing 능력을 키워나간다.
밴드의 '부분'보다는 전체를 이끄는 '리더'의 위치가 더 어울렸던 그는 'Bob Seger System'이란 이름으로 밴드를 결성하여 캐피톨 레코드사와 계약하고 데뷔작 [Ramblin' Gamblin' Man]을 발매, 차트 17위까지 올려놓으며 미래의 성공을 예약하는데 역시나 그의 앞길은앞서 언급한 기록들이 증명하듯 그야말로 탄탄대로였다. 호소력 있는 보이스, 송라이팅 능력, 퍼포먼스, 비쥬얼 그리고 열정까지.. 훌륭한 뮤지션이 갖추어야 할 요건들을 거의 빠짐없이 보유한 것으로 평가되는 밥 시거는 현재도 자신의 고향에 머물며 정의와 도덕, 그리고 사랑을 노래하며 노년을 보내고있다.(이상펌)
Against The Wind Bob Seger
It seems like yesterday. But it was long ago. Janey was lovely, she was the queen of my nights, There in the darkness with the radio playing low. And the secrets that we shared. The mountains that we moved. Caught like a wildfire out of control, Till there was nothing left to burn and nothing left to prove.
And I remember what she said to me, How she swore that it never would end. I remember how she held me oh so tight. Wish I didn't know now what I didn't know then.
Against the wind, We were runnin' against the wind. We were young and strong, we were runnin' against the wind. And the years rolled slowly past. And I found myself alone, Surrounded by strangers I thought were my friends. I found myself further and further from my home. And I guess I lost my way. There were oh so many roads. I was living to run and running to live. Never worried about paying or even how much I owed. Moving eight miles a minute for months at a time, Breaking all of the rules that would bend, I began to find myself searching, Searching for shelter again and again
Against the wind, A little something against the wind, I found myself seeking shelter against the wind
Well those drifter's days are past me now I've got so much more to think about Deadlines and commitments What to leave in, what to leave out
Against the wind I'm still running against the wind I'm older now but still runnin' against the wind Well I'm older now and still runnin' against the wind
어제일같이 느껴지지만 벌써 먼 옛날 일이네요 라디오에서는 나지막히 노래가 흘러나오고 제니는 내겐 밤의 여왕처럼, 그렇게 사랑스러웠죠
우리가 간직한 추억들, 우리의 사랑은 타오르는 불길처럼 강렬했었죠 하지만 이젠 더 이상 탈 것도 더 이상 우리의 사랑을 증명해줄 수 있는 것도 없네요
제니는 말했었죠 우린 절대 헤어지지 않을 거라고 하지만 그녀의 말의 의미를 그때도 몰랐었고 지금도 모르겠어요 그때 우리는 모든 장애물을 이기고 헤쳐나갔어요
그때 우리는 젊고 강했었죠 우릴 막는 모든 걸 뚫고 달려나갔었어요 어느덧 세월은 지나고 홀로된 나를 발견합니다 낯선사람들 사이에서 잊혀진 친구들을 떠올리고 점점 혼자가 되어가는 나를 보게 됩니다 너무도 길이 많아
어느 길로 들어서야할지 모르겠어요 지금껏 살기 위해 발버둥치고, 발버둥치기 위해 살아오면서 사람들에게 얼마나 주고 또 얼마나 신세를 졌는지조차 잊고 살았죠 닥치는대로 뛰며 정신없이 살아온 인생, 이젠 숨을 곳, 편히 쉴 곳을 찾아
여기저기를 방황합니다 거친 바람을 뚫고 달려가 보지만 내가 찾는 것은 편히 쉴 도피처일 뿐 이제 모든 것이 지나가고 무의미해져버린 우리의 약속들이 떠오르네요 무엇이 남고 무엇이 사라졌는지 바람을 뚫고
지금도 난 달려갑니다 이제 늙어져갔지만 여전히 달려갑니다 거친 바람을 뚫고...
우리님들 추석 명절 잘 보내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