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천명의 경쟁자를 뚫고 혜성처럼 나타난 제니퍼 빌스의 매력이
돋보이는 1983년의 대표적 댄스 영화. 철공소의 용접공으로 일하면서
댄서의 꿈을 이뤄나간다는 설정이 신선했고 제니퍼 빌스의 춤 솜씨도
훌륭했다. 이 영화는 4명의 스타를 만들어냈는데 주연을 맡은 제니퍼
빌스, 작곡자 조르지오 모르더, 주제가를 부른 아이린 카라, 감독 에드
리안 라인이 바로 그들이다.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수상한 주제가를
비롯하여 OST 대부분의 곡들이 크게 히트했다.
영화에서 제니퍼 빌즈의 춤을 대신 춘 사람의 이름이 자막에 나오지
않는데 대역 쓴 사실을 숨긴 의도가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실제로
댄서가 대역을 썼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제니퍼 빌즈의 인기가 뚝
떨어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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