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야기·가요
거미 -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스톤^^
2006. 6. 20. 01:13
거미 -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벌써 넌 내가 편하니
웃으며 인사할만큼
까맣게 나를 잊었니 니곁에 있는사람 소개할만큼
견디기 너무 힘든데 자꾸만 울고싶은데
옆이 아닌 자리에 너를
보고 있는게 왜그게 행복한걸까
친구라도 될껄 그랬어
모두다잊고서 다른사람 만나는 널보아도
슬프지않게
그저 바라보고있었어 한참동안 니옆에그사람까지도
잠시라도 더 보려고 다시혹시라도 널 보게되면
그때모르는척 해볼께 웃어도
볼께 지금의 너처럼
울지말고 보낼껄 가는널 꼭 지켜볼껄
차가운 너의 걸음에 마지막 내 눈물도 묻혀서
보내버릴껄 너무
모진 너의 모습이 미워져 버려서
다른 사람만나는 널보아도 슬프지 않게
(반복)
차라리 잘된것같아 다시널 또한번
미워할수있을테니
혹시 아직 너도 나처럼 편해지지 못하고
아파만하는거니 애써 너도 참는거니 혹시 니가
다시 돌아올까봐 나의 곁은
아직그대로~비워져있어
너의 자리라서
********************************************
헤어져서 친구란 말이 과연 어울릴 수 있을까?
이해가 되지 않지만 그심정이야 오죽 했으랴!
사는게 만나고 혜어짐의 반복이지만
결코 쉽지 않는것 같다
r&b 스타일의 편지를 쓰는듯한 가사와
젖어드는 괴로움을 거미가 아주 잘 표현하는
음악이죠~~~~~~
오늘
만남의 소중함을 알고 상처주지 마세여
즐거우시길..............
st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