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아이들과 같이 함께했다
우리 아이들은 그저 신나게 보았고
오락과 외국영화를 많이 접해 봤던 큰아이는 반지의 제왕과 비교해 가면서
나름되로 평하고 곧있으면 게임도 나오겠다 라며 조아했다
내가 본 객관적 시각은
지금까지 나온 영화중에 CG는 단연 으뜸이였다
도심 한복판에서 브락퀴의 추격신 중 엄청난 힘를 표현 할때는 압권
다양한 캐릭터에 마지막에 아리랑이 연주되는 것은 또다른 신선함으로 다가왔다.
많은 사람들이 애국주의를 호소한다며 평를 하는데
좀 깊이 들여다 보면 계절마다 찾아오는 헐리웃 블록버스터가
백인우월주의는 기본이고 미국이 이 지구상에 모든일를 해결하려든다.
(딥임팩트,인디팬더스데이.아마겟돈.다이하드.등등)
그런 그들의 오만과 방종은 우린 곧잘 이해 해왔다.
또한 개그멘출신 심감독이라 혹평도 받는것이 사실이지만
우리정서와 신세대에 맞는 캐릭터 개발에 많은 생각과 집녑의 흔적를
작품속에서 엿 볼수 있었다
찰리채픈린의 영화들도 긍정적으로 보고있으면서 관대하고 또한
"우린 지금도 보고있지 않는가" 라는 생각도 해보고.....,
만일 심감독이 국내 다른 감독들과 같이 영화를 만들자고 했으면
(이영화가 나오기 이전에) 그들은 어떤 생각를 가졌를까?.아마 거절이상의 ....??
이 영화는 가족영화다.
많은 논쟁이 필요치않다.
마켓팅이나 많은 자본를 유치하고 와신상담 이 영화를 위해 몇년의 세월과
공를 들이며 함께 할수있는 정열도 대단하고 .....,
1년에 1편이상를 손쉽게 만들어 내는
국내 영화인들과는 차원이 다르다는 의문도 든다
그들은 짧은 생각에 국내기업에서 몇십억 후원를 받으면 그들
스스로가 매일 티비에 출연하면서 배우와 함께 광고했던게
고작 아니였던가 생각해본다
조금은 전문가들이 보기엔 흠도 있지만,우린 이영화를 시발점으로
심감독에게 다음작품를 기대해본다.
왜냐 그는 다음를 예고하듯이 라스트신에 자신감를 비췄다.
끝으로 조금은 내가 봤를때 아쉬운점은
주인공들과 악당이무기 브락퀴가 가까이 있를때 심리적인 긴장감를 너무빨리 끝냈다는 아쉬움
시나리오 구성에서 밋밋한 점 있지만 오락물중에서는 명작이라 표현하고 싶다.
다음 편은 두배 이상의 새로운 모습이 기대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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