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과 추억#그속에 음악이 있는곳

落花의 오월 / 류 대석 머리맡에 베개처럼 속삭이듯 나만을 위했던 그리고 챙기지도 못한 어제의 오월을 뒤로 한 체 그냥 길을 나서 버렸다. 어느새 콧등을 스치는 작은 이슬 꽃피고 지고 떠나던 슬픔의 언약 아름답던 인연이련가. 밤새워 허공 속에 연신 펜을 흘려 기억하지만, 갈망의 실타래처럼 엉..

한해가 또 기울어 갑니다 지난해 겨울처럼 아쉬움을 또 남기고....., 내이름을 내 스스로가 불러 본지도 너무 오랜된 듯합니다 그저 숨 가쁘게 앞만 보고 달려왔습니다 그러나 먼 추억을 뒤로하고 불혹에 온 지금 산이중13 카페는 또다른 나의 사회에서 올핸 소홀 했지만, 내년에는 더 열심히 하리라 맘 ..

불과 몇년전에 마늘파동이 생각나네여. 중국에 it업계의 진출을 위해 어쩔수없이 농민이 희생되어야 했던...., 또 김영삼정부시절 말기에 능력도 안되면서 oecd 선제발표해서 imf를 몰고와 많은 사람들이 고통과 가정파탄.사업가들의 잇단 자살등을 초래했지요. 타결소식에 비난을 성토하던 중앙일보는 ..

오늘은 큰애가 초딩졸업식을 가졌습니다. 기나긴 시간속에 코흘리개인 나를 잠시 돌아봤지요. 지금나오는 음악이 한창 유행할 시절 전 아마도 초딩때인가봅니다. 지금은 졸업식에서 눈물바다를 이룰정도의 감동의 졸업인사말은 보기가 힘들졌지요, 새로운 세계로 향해 둥지를 떠나기전 왠지 떨어지..

#이별# 당신에겐 쉬워보이는 일이 내겐 매우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그것이 얼마나 힘든일인지 한번도 당신은 나를 이해시킨적 없어 아직도 어렵지만....., 사랑을 하고 있을 때는 온 세상을 다 가진듯 하지만, 사랑이 떠난후에는 아무 것도 가진게 없는 초라한 모습이 되고맙니다. 사랑이란 건, 참 묘한 ..

친구야 나의 친구야 친구야! 우리가 살아봐야 얼마나 살수있겠는가 바둥거리면서 살아간들 무엇이 남겠으며 불만과 비판으로 살아간들 무엇하겠는가 그러면서도 우리는 남을 얼마나 비판하며 살아왔고 남으로부터 우리가 얼마나 많은 비판을 받았을지 생각해보았는가 왜 "우리"라는 표현을 하며 왜 "..

사진=충북 단양 두산활공장 박종근 기자. 촬영협조 날개클럽 벼랑 끝입니다, 날게 하소서 벼랑 끝에서 새해를 맞습니다. 덕담 대신 날개를 주소서. 어떻게 여기까지 온 사람들입니까. 험난한 기아의 고개에서도 부모의 손을 뿌리친 적 없고 아무리 위험한 전란의 들판이라도 등에 업은 자식을 내려놓..

지난 11일 토욜 오후에 아들한테 전화가 왔었다. 군산휴게소인데 교통사고가 나서 차 뒷자석에 있던 엄마가 다쳤다고......,놀란 마음에 광주 한국병원으로 향했다. 트레일러차량과 부딪친 승용차는 반파되었고 처는 다행히 경상으로 다음날 퇴원 할수 있었다. 얼마나 다행스럽고 고마운 일인지 모른다..

흐린 밤하늘에 별이 보이면 첫사랑이 생각납니다. 머나먼 어둠속에서부터 긴침묵이 결국 맘만 멍울지게 했습니다 어설픈 너스레로 나를 위로하며 보고프다 말한자리 못하고 그저 세월만 아쉬워했습니다. 외줄같은 내인생 길고 길었던 방황의 시간 한때는 인연으로 한때는 운명으로 그를 생각해 보지..

또다른 태풍의 북상으로 산만한 가운데 오늘은 김앵삼대통령의 금융실명제에 대한 담화가있었다. 마음이 편치않아 은선에게 전화를했다. 모든걸 이해하는 분위기였다. 나의 모양세가 편하면 모두가 편한데 세상은 그렇지 못하는 모양이다. 억울한 누명을 벗는 기분이다. 설령.진실이였다고 건네받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