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야기·가요

조관우/빗물

스톤^^ 2006. 6. 18. 00:58
 

 

 

 

 

 

琉璃유리에 차고 슬픈 것이

어린거린다.

열없이 붙어서서 입김을

흐리우니

길들은 양 언날개를

파다거린다.

 

지우고 보고 지우고 보아도

새까만 밤이 밀려나가고 밀려와 부디치고

물먹은 별이, 반짝 寶石처럼 백힌다

 

밤에 홀로 유리를 닦는 것은

외로운 황홀한 심사 이어니,

고흔 肺血管폐혈관이 찢어진 채로

아아, 늬는 山새처럼, 날러 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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