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이야기·팝페라·연주·클레식·ost·

Werner Muller Orchestra / Die Lorelei

스톤^^ 2006. 7. 3. 17:20
 

 


 


 로렐라이 (Lorelei)

 독일의 장크트고아르스하우젠 근방의 라인강 오른쪽
 기슭에 솟아있는 큰 바위가 로렐라이다.
 프랑크푸르트와 쾰른 사이의 철도 터널이 이 곳을 통과한다.

 로렐라이는 요정의 바위란 뜻으로, 이 바위를 맨 처음 문학적 소재로 다룬 작품은작가 C. 브렌타노의 설화시인데 라인강을 항행하는 뱃사람들이 요정의 아름다운 노랫소리에 도취되어 넋을 잃고그녀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는 동안에 배가 물결에 휩쓸려서 암초에 부딪쳐 난파 한다는 줄거리이다.

 

 이것이 하이네나 아르헨도르프 등의 서정시로 이어지면서 로렐라이는 전설이 되었다.

 하이네의 시를 F. 질허가 작곡한 가곡 로렐라이는 민요풍의 친근미 넘치는 선율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