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야기·외국

[스크랩] I Am A Rock - Simon & Garfunkel

스톤^^ 2006. 7. 4. 03:38


I Am A Rock - Simon & Garfunkel "... 난 누구도 건들지 않고, 그 누구도 날 건들지 않아. 나는 바위야. 나는 섬이야... 그리고 바위는 고통을 느끼지 않아. 그리고 섬은 절대 울지 않아."라는 멋진 노랫말을 가진 노래 I Am A Rock. 지금으로부터 꼭 40년 전인 1966년 여름에 많은 사랑을 받아, 미국 팝 차트 3위, 영국 팝 차트 9위에 올랐던 곡입니다. 영문학을 전공한 폴 사이먼의 곡답게 노랫말이 그야말로 한 편의 시입니다. A winter's day In a deep and dark December I am alone Gazing from my window to the streets below On a freshly fallen silent shroud of snow I am a rock I am an island I've been locked in a fortress steep and mighty That none may penetrate I have no need of friendship; friendship causes pain It's laughter and it's loving I disdain I am a rock I am an island Don't talk of love Well I've heard the words before It's sleeping in my memory I won't disturb the slumber of feelings that have died If I never loved I never would have cried I am a rock I am an island I have my books And my poetry to protect me I am shielded in my own verse Hiding in my room, safe within my womb I touch no one and no one touches me I am a rock I am an island And a rock feels no pain And an island never cries
어느 겨울날 깊고 어두운 12월 나는 혼자야 창문에서 아래쪽 거리를 내려다 봐 소리 없이 막 내려 쌓인 소복한 눈을 나는 바위야 나는 섬이야 나는 갇혀 있어 아무도 들어올 수 없는 깍아지른 듯 높고 견고한 요새 속에 우정따윈 필요 없어, 우정은 고통을 줄 뿐야 웃음, 사랑, 난 그런 거 다 경멸해 나는 바위야 나는 섬이야 사랑 얘기 하지 마 이미 다 들은 말들이야 지금 내 기억 속에 잠들어 있지 이미 시들어 잠든 그 감정들을 깨우고 싶지 않아 사랑하지 않았다면 울지도 않았을텐데 나는 바위야 나는 섬이야 내겐 나를 지켜줄 책과 시들이 있어 즐겨 외는 시구 속에서 난 안전해 내 방 안에 숨어, 내 자신 속에 숨어 난 누구도 건들지 않고 그 누구도 날 건들지 않아 나는 바위야 나는 섬이야 그리고 바위는 고통을 느끼지 않아 그리고 섬은 절대 울지 않아
I Am A Rock - Simon & Garfunkel 머리 뽀글뽀글한 왼쪽이 아트 가펑클, 멍청한 표정의 오른쪽이 폴 사이먼
출처 : 행복한마을 아름다운사람들
글쓴이 : 팔인치자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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