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1년엔 미국 흑인 음악계를 대표하는
두 명의 남녀가수
라이오넬 리치와 다이애나 로스가 부른 곡 Endless
Love가 빌보드 정상에서 9주간 머무는 기염을 토하며 그
해에 가장 인기있는 곡이 돼 버렸습니다. 이 노래는 브룩 쉴즈가 주연한 영화 "Endless Love" 의 동명타이틀 곡으로
쓰여서
이
영화를 더욱 인기있게 만들었었죠. 이 해는 영화음악의 주제가들이 상당히 인기를 끌었다는 사실이 주목할만 하며 무엇보다도 이 시기에
프랑스의 미녀 여배우 소피 마르소를
일약 세계적인 스타로 만든
영화 "라붐" 이 나오면서 주제가를 불렀던 가수 리차드 샌더슨의 Reallity가
영화음악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습니다.
(이듬해 나온 라붐2의 Your Eyes도 1981년엔 별로 노래들이 없는 관계로 살짝 집어 넣습니다) 또 Christopher Cross의 Arthur's Theme (Best That You Can Do)도 영화 "라붐" 주제가 못지않는 성공을 거둔 노래입니다.
81년엔 여자 솔로 가수들의 약진이 눈에
띄는데 그 중심엔 Kim Carnes의 Better Davis Eyes와 Sheena Easton의 For Your Eyes only(영화 007 주제가), Moring Train이란 곡들이, 올리비아 뉴튼존의
Suddenly가 인기를 끌었으며 남자 가수는 존 레논의 Women과 스티비 원더, 돈
맥클린 정도가 유명했고
그룹 중에선 REO Speedwagon과 Alan Parsons Project의 Time 이 유행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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