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은
봉우리마다 뒤엉켜 여름이 그린 파란 도화지위에
붉은 색을 덧 칠하고
구경하는 관객을 향해 공연을 한다.
산허리 분질러 소리쳐도
진신사리 하나 건질수 없것만
그래도 흥에겨운 저몸짓,
난 가슴에 쥐가나서 함성마져도 지를 수 없었다.
원하는 시간부터 다시 산다한들
지금보다 얼마나 달라지랴
오직내가 소유할 수 있는건
주머니 속의 한줌의 바람.....
봉우리마다 뒤엉켜 여름이 그린 파란 도화지위에
붉은 색을 덧 칠하고
구경하는 관객을 향해 공연을 한다.
산허리 분질러 소리쳐도
진신사리 하나 건질수 없것만
그래도 흥에겨운 저몸짓,
난 가슴에 쥐가나서 함성마져도 지를 수 없었다.
원하는 시간부터 다시 산다한들
지금보다 얼마나 달라지랴
오직내가 소유할 수 있는건
주머니 속의 한줌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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