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야기·가요

김연숙........꼬마인형

스톤^^ 2006. 11. 10. 21:37
 

☆꼬마 인형 .☆
그 날밤 황홀한 시간을 난 잊을 수 가 없어요 
세상에 태어나서 맨 처음 당신을 알고 말았죠 
말없이 흐르던 눈물을 난 감출 수가 없었네 
창문에 부딪치는 빗방울을 하나 둘 세고 있었죠 
늦어도 그 날까지 약속만을 남겨둔 채로 
밤이 지나고 새벽 먼길을 떠나갈 사람이여 
부서지는 모래성을 쌓으며 또 쌓으며 
꼬마인형을 가슴에 안고 나는 기다릴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