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5개월간 지난30년의 이야기를 쓰고나니 속이 후련하고 그런다.
유태인 속담에 비눗물로 몸을 씻고 눈물로는 마음을 씻는다고 하였던가.
짧은 삶에 흐르는 눈물이 지금의 보약이 되어다면 그도 행복하였다고 본다.
불혹이라는 말을 자주 떠 올리게 되는디......,
산의 높이를 나이에 비한다면 산을 높이 올라 갈수록 키작은 나무들이 그만그만씩 어울리고 있다.
모두가 세끼밥을 먹는 수저나 젓가락의 크기가 비슷하듯 말이다
삶은 그늘도 양지도 업다.오늘을 살아가는 건 생각하기 나름아닐까?
더우기 이제는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이 대충은 마련되었지만,(자식부양.부모공양)
삶이 일의 순서고 직업의 순서는 정해놓지 않았다는 것이다.(많은 일기변화을 겪게된다)
아파본 사람이 아픈사람의 마음을 잘안다.
새옹지마 샌님의 철학이 얼마나 사람을 이해하고 아껴하시는지 ......
맘이 늘 열려있어 내가 나이가 더 들어도 그안의 맘을 헤아리기가 힘들것 같다.
종교와 철학은 삶이 길지 않기에 존재하는 것이고
우리삶은 그래서 더 맘으로라도 아름답게 살아야 된다고 본다.
어린시절 수업중에 해찰도 부리고 체육시간에 친구도시락 흠쳐 먹던 기억도 있지만.
열심히 공부하는 친구들의 모습에는 항상 부러웠을 뿐이였다.
운명은 날때부터 정해진것 아니라는 생각은 지금도 변함이업다
나의 주변과 동창 낙지.소희,선희. 을진이처럼 만학에 열중인걸 보면
새인생을 개척하는 그모습, 너무 부럽고 스톤이도 이제 마져 고등졸업을위해
다음달 말일에 편입학하여 고교에 간다 .
나의 담임샌님은 나보다 더 젊으신 분으로 그제인사 하고왔다.
'stone지금은 말할수 있다 10부'를 끝으로 다시는 모진풍랑에 휘말리지 않을 것이며
이제 다시 친구들이 있는 산이중학교13로 돌아오는데는
마는 시간이 걸렸다.
다시만난 친구들과 옛시절을 이야기하며 오손도손 이카페에서 지내고 싶다.
내일쯤에는 이글들을 스크랩하여 앨범에 담아 두고 잊을만 하면 그때생각 해가며 살아볼련다.
오늘이 둘째인 수빈이 생일이구먼. 낳을때도 못갔던 아인데......이 아빠을 조아하지 ㅋㅋ
여러분 모두 행복하십시요
......................................................................................
'stone지금은 말할수있다(통하는 블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나긴 잠에서/김범수 - 보고싶다 (0) | 2006.06.12 |
---|---|
10부꼬릿글.........,(조용필/친구여) (0) | 2006.04.09 |
좋은음악 같은 사람에게 (0) | 2006.04.09 |
[스크랩] stone 지금은 말할수있다(5부) (0) | 2006.04.08 |
[스크랩] stone 지금은 말할수있다(4부) (0) | 2006.04.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