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세르지오 레오네 출연: 로버트
드니로, 제임스 우즈, 엘리자베스 맥거번 제작: 애넌 밀캔 각본: 레오나르도 벤베누티, 피에로 드
베르나르디, 엔리코 메디올리 촬영: 토니노 델리 콜리 음악: 엔니오 모리코네
어린 시절 누들스(로버트 드니로 분)를 주축으로 짝눈, 팻시 등은
어릴 때부터 몰려다니며 좀도둑질을 하는데 어느날 술에 취한 주정뱅이를 털려다가 프랑스에서 막 이민 온 맥스(제임스 우즈 분)에게 선수를
빼앗긴다.
누들스는 이렇게 만난 맥스와 절친한 사이가 된다. 한편 짝사랑하는 데보라(엘리자베스 맥거번 분)는 누들스가 한낮 깡패에
불과하다며 거절한다. 맥스가 가담된 이들은 나이는 어리지만 머리 좋은 누들스의 기발한 방법으로 갱단의 밀수품을 안전하게 운반하고 큰 돈을
모은다.
이들은 그 돈을 넣은 가방을 역의 간이 보관함에 넣고 벌어드이는 돈의 절반을 떼어 공금으로 모으기로 한다. 큰 부자가 될
것을 기뻐하며 거리를 걷던 이들에게 곧 총을 든 버그가 뒤쫓아와 누들스는 첫 살인을 하게 되어 감옥에 들어간다. 뚱보의 술집을 방문했던 누들스는
공원의 고급 묘지에 묻혀있는 어릴 적 친구들의 무덥을 찾아간다. 그는 묘지에서 자신에게 남겨놓은 현금 가방이 든 열쇠를 발견하고 그 역에
가는데 거기서 그는 '다음 일을 하기 위한 선불'이라고 쓰인 돈가방을 발견하게 된다.
세월이 흘러 막 출감한 누들스는 마중나온
맥스를 따라 뚱보의 술집으로 간다. 누들스가 감옥에 있는 사이에 맥스의 수단으로 이들은 프랭키라는 거물과 손을 잡고 밀주사업으로 큰 돈을 벌고
있었다. 하지만 금주법이 끝나면서 이들에게도 시련이 닥쳐온다. 누들스는 비록 맥스와 함께 불법 일을 하기는 하지만 맥스의 지나친 검은 야망에 둘
사이는 점점 금이 간다. 맥스는 평생 꾸어온 꿈이라면서 연방 준비은행을 털자고 제안하지만 누들스는
반대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