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높이를.....글중에서 "다들 이날 하루는 많이들 참석하시어.혼자서는 잊어버렸던 추억을 친구가 기억 해주면 가슴에 담아 행사가 끝나더라도 아쉽지않고 힘이되리라" 생각해서 적어봅니다. 오늘은 양쪽행사 끝나기를 기둘리기라도 한듯이 북쪽 하늘에서부터 검어지고 저 산을 밀어벌릴 듯 휘몰아 치는 바람과 계절의 큰 시계종처럼 번개소리가 가슴까지 뛰게 하네요. 저의집 근처에 제가 아는 손님이 여직 그렇게 많이 온적은 없었지요. 정말 반가웠읍니다. 지방의 동창회가 약간의 고민은 되었지만 13회도 12월 17일 서울에서 합니다. 그날 하루 전 저의 동창회인양 조금은 설레였고 망설이고 갈등되었지요. 하지만,좀 느즈막에 도착한 그곳, 넘 반겨줘서 뿌듯했지요.많이들 참석하셔서 보기도 좋았구요. 이젠 인생을 같이하고 항상 홍조띠고 건강해 보이시는 새(들처럼) 옹(삭한 둥지을 떠난) 지(난시절의 제자들) 마(중하듯 찾어왔네) 선생님~! 맘으로는 항상 저의 옆집에 계신듯해서 오늘은 시간이 많으신가 보다 했지요 (ㅎㅎ) 그리고 아끼는 후배님들 이름을 일일이 열하지 못하는 저의 기억력이 아쉬움이네여.(용서하시길...ㅎㅎ) 하지만, 천리길 마다 않고 거제도.여수.고향등지에서 오신 후배님들의 열정에 부러워요.(동창이 머다고 ㅎㅎ 또 농담 한번더 용서) 우리 사는 삶의 의미가 그거 아니것었요. 생각도나고 보고프면 찾어가서 보고 기회가 되면 이렇게 만나고......, 역시 고향의 피는 못속여요. 카페 참여가 두드러지게 많이 발전해가는 걸 보고 놀랍기도 하구여. 삶속 시간이 갈수록 자신이 시간속으로 떠밀려가는 느낌. 지금은 어린시절처럼 이웃이 넘쳐나는 시대도 아니죠. 그래서 저는 모르는 카페에서 무의미한 시간을 채우는것 보단 어린시절의 흔적과 정을 13~14회에서 찾지여. 그것마져 없다면 신앙에만 몸을 의지하는 짚시와 다를바없고 오늘도 빌딩속 작은 모퉁이에 초라한 삶의 모습......,까닦없이 그저 하루 하루만 바쁘다고 하겠죠. 카페 참여도 사과와 같겠죠.먹는걸 아끼고 미루면 오늘보다 내일은 신선도가 덜 할겁니다(술담그면 몰라도..ㅎㅎ) 누가 그러대여. 인생에서 웃는시간을 다 보태어도 하루가 안된다고...... 슬픔은 길지만 웃는건 순간이죠. 그날 모임에서 많이들 웃고 즐거웠던거 같읍니다.저두여. 아무쪼록 늘 여러분 곁에 행운이 함께하시길 빕니다.행복하시고... .. 이젠 맘으로라두 서로 도와주고 안아주고 보듬으면서 틈나면 정겹게 고향소식 어린시절 자신의 모습도 한번 물어보고 가끔은 하소연도 하면서 알콩달콩 살아 갑시다 화이팅~~^%^
![]() ![]() ![]() ![]() 찾아와서 자리를 빛내 주시니 감사했습니다. 05.11.29 01:57
스톤이 만학도가 되더니 학문 깊이를 측정할 수 없어만 가네. 학창 시절에 좀 열심히 했더라면 그 머리에 지금쯤 어디에 있을까? 하긴 자네가 지금 잘 살고 있는 것도 공부에 좀 소홀했기에 오히려 잘된지도 모르지. 인간사 새옹지마이니 ...자네의 깊은 정 후배들이 많이 많이 느꼈을 것이네. 05.11.29 06:12
과찬이십니다.객지에서 만난 후배들에 비할바가 아니죠.어린시절 비포장 길에 버스를 타도 어른이된 지금도 만나면 늘 웃음으로 대해주던 후배들 다들 생각이 나여. 겨울에 오실꺼죠? 건강하세요 05.11.30 16:22
스톤 선배님의 자상하신 배려 덕분에 우리들의 모임이 더욱 빛나고 즐거웠습니다 언제나 든든한 선배님이 있어 늘자랑스럽습니다 선배님 다시한번 고맙습니다. 05.11.29 07:54
고향의 같은 황토를 밟고 자라와서 그럴까요?? 사진으로 뵙고 자주 대화해서 그랬을까요??첫 대면에 어색할 줄 알았는데 역시 예감은 깨고 마냥 반가운 고향오빠였습니다.. 반가웠습니다.. 선배님께서 들려주신 노래 잘 기억할게요.. 05.11.29 10:24
이 카페에 전반적인 흐름을 바꿔주신 아우님. 넘방가웠네. 여수가 멋지고 좋지 그간 카페에서 활동을보고 마니 느겼네 건강하시고 항상 아름다움으로 살기를...... 05.11.29 10:30
선배님 먼저 뵙게되어 반가웠구요. 예전의 기억이 전혀??/ 사실 저는 처음 어떤이와의 관계설정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부담없이 대할수 있는 고향 선배님의 모습보구서 아! 그냥 성,동상해도 되겠다싶었습니다.(으하하하!)//성 담에 언제 붙어봅시다! 성 친구들하고 동상친구들하고 뭣이든 한게임합시다. 05.11.29 13:20
만나서 넘 방가웠고 울 아부지 만나면 잘해드려 ㅋㅋ 지금도 그쪽 근방에서 창고을 쓰고 계신다 들었는디....겨울철 몸 건강하고 선물 잘받었네 05.11.30 15:58
선배님!!! 무지 반가웠구여 제가 술한잔 따라드렸지요? 이쁜나를 왜??? 싸납쟁이라고 놀리시는지 ? 난 무척이나 순진과구요 조금 밝지요? ㅎㅎㅎ 암튼 뵙게되어? 영광?이었구요 딥따 좋았습니다 언제또 볼수 있을지 모르지만 ~~함 놀러오세요 알것지요~~ 05.11.30 13:03
나 어릴적 아버지 한테 항상 뒷곡지 마니 나왔다고 뒤퉁수을 맞곤 했는디. 그시절이 언제냐?허나 현숙이한테는 시간이 멈쳐 버린것 같드라.행복해 즐겁게 지내고... 05.11.30 16:01
역시나.울선배님 글 은 항상 제 맘에 신금 을 울리 는 군여.멋진 추억 만들어줘서 감사합니다,사업 번창하시구여 .오늘도 내일을 향해 열심히~~~~~ 05.11.30 14:23
노고 덕분에 마니들 즐거운거 같아 기분 조앗고 아마 13회도 그장소에서 할것으로 보이네.흑자 모임 운영이 쉽지 않을진데....ㅎㅎ내일도 행복하시게나.... 05.11.30 16:07
대석이 선배님 만나서 무척 반가웠구요, 처음에는 동네오빠가 맞나 안맞나 궁금했는데 정말 거기서 뵈니 영광이구이였구요!!!어린시절 동심으로 돌아 가는것 같아 정말 즐거웠어요~~행복하세여..... 05.11.30 20:49
우리 동네와 해월리는 월백회라고 있지 오래전부터 .......후배들도 만들어서 소모임으로 활성화해봐. 애,경조사에 많은 힘이되지 방갑드라 무쟈게.^&**^ 05.11.30 20:54
오빠 나 명순이다 !! 잘있었냐 ㅋㅋ !!! 무슨 내용이 이렇게 많아아아 ~_~ 05.12.24 2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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